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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떠오르는 부산 핫플레이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최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록’의 MC 유재석과 조세호가 부산 영도를 다녀간 뒤로 더욱 핫플레이스 되어 버린 곳이기도 합니다. 부산 데이트 코스로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오늘의 부산 핫플은 바로 '부산 영도 깡깡이 마을'입니다. 내일부터는 유람선도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부산 깡깡이 마을 찾아가는 법, 깡깡이 마을 유람선 운영시간, 유람선 요금 등 자세한 정보와 여러 현장 사진과 동영상을 가지고 왔습니다.

왜? 부산 영도 깡깡이 마을이라고 할까요?

간단히 깡깡이 마을에 대해 설명을 하고자 하면 깡깡이 마을은 한국의 조선산업 발상지이며, 19세기 후반 국내 최초로 발동기를 장착한 배를 만든 다나카 조선소가 세워진 곳입니다. 1970~80년대에는 원양어업이 번창하여 수리조선업의 중심지가 됐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 명성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깡깡이’는 조선소에서 배 겉면에 녹이 슬어 너덜너덜해진 페인트나 조개껍데기를 손망치로 두드려 벗겨낼 때 ‘깡깡’ 소리가 난다 하여 생겨난 말입니다. 지금도 수리조선소와 여러 개의 공업사와 선박 부품업체가 마을 공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요즘은 기계가 발달하여 망치로 깡깡이 소리는 듣기 힘들지만 간혹 관광하다가 운이 좋으면 배에서 깡깡 하는 소리가 들리실 겁니다.

깡깡이 예술 마을, 깡깡이 찾아가는 방법입니다. 

부산 가볼만한 곳인 깡깡이 마을은 부산 영도 대평동에 있습니다.

깡깡이 유람선 타는 곳과 깡깡이 예술마을, 깡깡이 박물관 모두 떨어져 있으니 관광안내 지도 잘 보셔야 합니다. 모르시겠으면 전봇대에 안내표지 판이 있으니 전봇대 잘 보고 다니시면 될 거 같습니다.  

지하철로 이동시 

남포역 6번 출구로 나오셔서 남포동 놀거리인 영도다리를 건너시고 영도경찰서를 지나서 걸어오시면 됩니다. 

부산의 또 다른 관광지인 영도다리는 매일 한번 오후 2시에 영도다리가 올라갑니다. 즉 영도다리 도개 합니다. 

(도개교란 다리 아래로 배가 지나갈 수 있도록 다리가 위로 열리는 걸 말합니다.)

남포동 부산 종합관광안내센터에서 관광 정보들 얻고 자갈치시장을 지나 영도다리를 건너 영도경찰서 담장 갤러리를 지나 도선장, 깡깡이길, 대평동 일대를 걷는 코스로 약 두 시간이 소요되는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버스로 이동시(추천)

버스 정류장 대교동 또는 영도경찰서에 하차하시어 걸어오시면 됩니다.

도보로는 500~600m 8~10분 정도 걸립니다.

택시로 이동시

택시 타시면 영도 대평동 깡깡이 마을로 가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부산역에서 타신다면 10분 소요 택시비 5500원 예상됩니다.

김해공항에서 타신다면 40분 ~1시간 소요 2만 원 예상됩니다.

자가용으로 이동시(비추천)

깡깡이 마을이 있는 대평동은 선박수리 업체 및 조선기자재 업체들이 많아서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합니다.

큰 공영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주차 단속도 매우 심합니다.

 참고로 오늘 5월 17일은 깡깡이 유람선이 출항식을 하는 날입니다.

이 깡깡이 유람선은 부산 영도의 영도다리와 수리조선소 일대를 해상에서 둘러볼 수 있는 유람선이 운항된다.

깡깡이 유람선은 영도와 자갈치를 왕복하는 옛 영도 도선을 부활을 시켜서 영도 관광지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거 같습니다.

깡깡이 유람선 코스는 깡깡이안내센터를 출발해 영도대교, 수리조선소 일대를 둘러보고 안내센터로 돌아옵니다.

유람선 운행은 토·일요일 각각 3회 운항하며, 운행시간은 20분이니다.

아쉽지만 영도 유람선은 평일에는 단체 예약만 가능하니다.

깡깡이 유람선 탑승료는 6000원이며 마을관광까지 연계하는 코스는 1만 원입니다.

유람선은 13t짜리 디젤 선박으로 승선정원은 34명입니다. 유람선이라기엔 매우 작은 사이즈이지만 그래도 영도 유람선이라 한 번쯤은 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예약이 된다면 꼭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유람선 외관은 태국 출신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그라피티 작가인 루키 쿠안화테가 화려한 색감으로 표현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깡깡이 유람선 출항식으로 분주한 모습을 담아온 사진입니다. 

깡깡이 마을 선박 체험관은 예인선을 활용하여 다양한 예술가들의 상상이 더해진 입체적인 선박 체험공간입니다. 

선박 안과 밖의 조경인 바다정원은 선상 휴게공간이기도 합니다. 

깡깡이 안내센터 운영시간(유람선 타는 곳) 

평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주말 오전 10시 ~ 오후 미정

휴무 매주 월요일 

부산 깡깡이 마을 안내센터에서 본 풍경입니다. 

오른쪽으로는 남포동 놀거리인 매일 한번 오후 2시에 다리가 올라가는 부산 핫플 영도 다리(도개교), 그 뒤로는 광복롯데백화점(롯데백화점 옥상에 전망대 올라가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이용요금은 무료이며 대평동과 깡깡이 마을을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상에는 안 보이만 왼쪽으로는 부산 외국인 핫플레이스 남포동 자갈치 시장, 그 뒤로는 부산의 필수 관광지인 용두산 공원이 있습니다. 이 모두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시며, 부산 도보 여행으로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부산 영도 맛집으로 추천드리자면 영도 물회, 영도 삼계탕, 영도 복국, 영도 국밥 등 여러 맛집이 많은데 문제는 큰길에 있지 않고 다들 골목 구석구석에 숨어 있습니다.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을 알고 싶으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맛집 정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상 부산데이트코스로 손색이 없는 부산 영도 깡깡이 마을 유람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부산 가볼 만한 곳 깡깡이 마을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