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콘솔>

저는 지방으로 출장을 자주 다닙니다. 부산, 서울, 대전, 다른 지방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가끔씩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그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별도의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하니, 현금을 들고 다니면 버스비가 얼마인지 찾아봐야 되고, 잔돈도 맞춰야 되고 너무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출시한다고 합니다. 바로 '광역 알뜰 교통카드 2.0' 신용카드가 아닌 일반 교통카드입니다. 교통비 할인 카드 할인율도 30% 이상 된다고 하며, 전국 어디서나 교통카드 한 장으로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정기권을 충전하러 멀리 편의점 가야 되는 불편함도 없앨뿐더러, 대중교통을 이용하려 도보를 이용 시 걸은 부분을 마일리지로 적립도 해준다고 합니다. 버스나 지하철 광역버스 정기권 기타 대중교통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에게는 교통비 부담을 많이 줄어 주는 거 같습니다. 

광역알뜰쿄통카드-내용
계획

 

일단 올해 이르면 4월 중 카드사, 지자체 등 협의 및 선정, 서비스 고도화 작업을 거쳐 시범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용 및 신청에 제한은 없으며 누구든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금년도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지자체 주민을 우선적으로 모집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신청 기간과 신청 방법 등에 대해서는 4월 중 국토부 및 지자체 홈페이지, 별도 보도자료 등을 통해 추가로 공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광역 알뜰 교통카드란>

알뜰-살뜰-교통카드
교통카드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8년 세종․울산․전주시에서 실시한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체험단과 일반 국민들로부터 제기된 불편과 개선 필요사항을 반영해, 더욱 개선 보완된 ‘광역 알뜰 교통카드 2.0’을 선보일 계획이다. 

   * `18년 세종시(`18.4~8월) 및 울산·전주시(`18.9~`19.2월) 시범사업 시행

 

 ㅇ 특히, 올해 상반기부터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확대할 계획으로 더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 현재, 일반 성인 기준으로 대중교통 기본구간 요금은 평균 1,250원(현금 기준, 지역마다 다름)으로, 매일 출퇴근․통학 등으로 버스나 지하철을 타는 경우 교통비로만 한 달에 5만 원을 훌쩍 넘는다.

 

 ㅇ 광역 알뜰 교통카드는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출퇴근․통학 등으로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국민들의 주머니는 가볍게 하면서, 대중교통과 보행․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 교통비도 아끼고, 건강도 챙기고, 우리 지역 환경도 살리는 ‘1석 3조’ 광역교통카드가 다양한 시범사업을 거쳐 불편은 줄이고(Down), 혜택은 늘렸다(Up).

교통카드-계획
계획

 

① 전국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합니다

 

  ㅇ (기존) 시범사업 지역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광역권 추가 환승이 불가해, 타 지역을 이동하거나 광역버스 등 더 비싼 요금 구간 탑승 시 별도의 교통카드로 결제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 (개선) 전국 모든 지역에서 호환될 뿐만 아니라,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간 환승을 하더라도 사용할 수 있다. 

 

   - 또한, 마을버스, 광역버스, 지하철 등 다양한 요금 이용․결제가 가능해져, 개인별 사용 패턴에 맞게 전국 어디서나 광역알뜰교통카드 한 장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② 번거로운 충전, 선불 부담이 사라집니다

 

  ㅇ (기존) 기존 선불교통카드 방식은 지정 충전소를 직접 방문해 충전을 하고, 월 5.5만 원 수준의 선불 보증금을 먼저 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 또한, 정기권의 특성상 기간 내 사용을 하지 못했더라도 잔액이 소멸되어 혜택을 충분히 누리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 (개선) 높은 보급률과 편의성을 가진 ‘후불교통카드’를 출시하여 충전 부담은 없애고 수도권 등 전국 확대를 위한 서비스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 아울러, 전용 모바일 앱(가칭, ‘알뜰 Pay') 출시 등을 통해 별도로 카드를 소지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이용 및 결제할 수 있다. 

 

   - 이 뿐만 아니라, 기존 선불교통카드도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든 충전이 가능( NFC 기능을 사용)하다.

 

 ③ 이용은 더욱 간편해집니다

 

  ㅇ (기존) 단계별 인증 방식이 복잡해 이용에 번거로움이 많았고, 실수로 한 단계라도 작동을 누락한 경우 실적이 인정되지 않았다.

 

  ☞ (개선) 보행․자전거 마일리지 앱 작동방식을 대폭 간소화하고, 출발지․도착지와 대중교통 이용 실적을 토대로 자동으로 마일리지를 산정해 이용자들의 번거로움을 대폭 개선하였다.

 

④ 교통비 절감 혜택은 더욱 강화됩니다(교통카드 할인)

 

  ㅇ (기존) 정기권(10% 할인, 약 5천 원)과 보행․자전거 마일리지 적립(최대 20%(약 1만 원) 할인, 평균 6천 원 적립)을 통해, 월평균 만원(대중교통비 5.5천 원 기준)의 교통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 (개선) 기존 교통비 할인 카드 혜택에 덧붙여 카드사, 지자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교통비를 추가 지원해, 30%+α’ 혜택이 가능해진다.

 

   - 국가와 지자체가 지급하는 보행․자전거 마일리지 보조뿐만 아니라, 차량 2부제 등 환경친화적 교통수단 이용 및 대중교통 이용 실적에 비례한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 카드사 : 자체 재원(포인트 등)으로 추가 마일리지 등 다양한 파생 서비스 제공 지자체 : 지자체별 특화 서비스 제공 유도(차량 2부제, 건강포인트 제도 등) 기업 : 교통유발부담금 공제제도 신설로 종사자에 대한 추가 마일리지 제공 유도 보험사 : 생명․자동차 보험사 등과 관련 보험상품 출시 협의 

 

   - 또한, 교통유발부담금에 대한 공제제도를 신설*하여, 민간 기업과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

 

   * (교통유발부담금) 일정 규모(1,000㎡) 이상 시설물 소유자에게 교통량 유발비용을 일부 부담토록 하고, 교통량 감축 활동 시에는 이를 일부 경감

 

    - 기업이 종사자에게 추가 마일리지 제공 시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분에서 전액 공제

□ 국토교통부는 3월 7일(목)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금년도 광역 알뜰 교통카드 시범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지자체 공식 공모절차를 통해 4월 중 대상 지자체를 선정해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 국토교통부 교통정책조정과 강주엽 과장은 “매일 정기적으로 지출하게 되고 나날이 늘어만 가는 가계비 부담을 생각할 때, 광역교통카드가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ㅇ “무엇보다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환골탈태한 광역교통카드를 기대하셔도 좋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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