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리모델링 쉽게 수리하고 방 크기 위치 변경 가능(장수명 주택 제도)

아파트, 이제는 쉽게 고치며 100년 동안 쓸 수 있습니다!

국내 최초 장수명 주택 최우수·우수 등급 실증단지 준공식 개최

 

장수명 주택이란 : 장수명 주택은 구조체의 성능을 장기간 유지하면서 내장 부품과 설비 배관의 교체, 변경이 용이하여 100년 사용을 위한 내구성, 가변성, 수리용 이성이 높은 주택입니다.

 

◈ 세종 블루시티 9월 25일부터 입주 시작… 쉽게 수리하고 방 크기·위치 변경 가능

◈ 벽식 구조 대비 높은 건설비용을 절감하여 장수명 주택 활성화 견인차 역할 기대

◈ 공동주택 평균수명 연장 및 온실가스 배출량·건설폐기물 저감 효과도 예상

 

건물의 수명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관리를 잘하면 수명이 길어 질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튼튼하게 구조적으로 지으면 100년을 목표로 수명을 가질 수 있습니다. 

20년 되면 배관과 내부 설비가 교체시기가 먼저 올 것입니다. 그럼 아파트 재건축을 생각하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배관이나 내부설비를 교체하기 쉽게 처음부터 지으면 어떨까요? 그러면 아파트 재건축 비율도 줄어들 것입니다.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국내 최초 장수명 주택 최우수·우수 등급을 포함한 실증단지(세종 블루시티, LH)의 준공식을 9월 17일 세종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세종 블루시티 공동주택 단지 >

아파트수명100년

 

 

□ 이번 실증단지는 ‘비용절감형 장수명 주택 보급모델 개발 및 실증단지 구축’ R&D에 따라 조성되었으며, 1,080세대 중 장수명 주택 116세대(최우수 28세대·우수 30세대·양호 58세대)를 포함하여 건설되었다.

 

* 공사기간 : `16.12∼`19.7 , 사업비 : 총 147억(청부 출연금 38억, LH출연금 109억)

 

□ 장수명 주택은 내구성, 가변성, 수리 용이성에 대해 성능을 확인하여 장수명 주택 성능등급 인증*을 받은 주택을 의미하며,

 

* 최우수(90점), 우수(80점), 양호(60점), 일반(50점) (100점 만점)

 

ㅇ 국토부는 공동주택의 물리적·기능적 수명이 짧은 우리나라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주택수명 100년을 목표로 구조체의 수명을 늘리고 내장설비를 쉽게 고쳐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장수명 주택 제도를 도입·연구해 왔다.

 

 

 

▶ 내구성 : 구조체의 물리적·화학적 성질 변화에 따른 성능 저하에 대한 저항성을 말하며 철근 피복두께 및 콘크리트 설계기준강도 등이 우수한 성능 확보

▶가변성 : 건식벽체의 비율을 높여 사용자가 쉽게 이동설치 및 변형이 가능토록 하고, 이중바닥 설치 및 욕실, 주방 등도 이동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사용자 필요에 따라 변경 사용

▶수리용 이성 : 사용 중에 개보수 및 점검이 편리하도록 공용배관과 전용설비공간의 독립성 및 배관, 배선의 수선교체 용이성 확보

 

 

□ 국토부는 장수명 주택이 초기 건설비용 증가로 활성화되기 어려운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비용절감형 장수명 주택 보급모델 개발 및 실증단지 구축’ 연구개발사업을 2014년 9월부터 진행*하여 왔으며,

 

* 연구기간/연구비 : `14.9∼`19.12 / 총 209.7억(정부출연금 149.6억, 기업부담 60.1억)

 

ㅇ 장수명 주택 건설비용을 벽식 구조와 유사한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설계·시공 기술개발, 장수명 주택 보급모델 개발, 비용 실증 등을 추진하였다.

 

□ 그 결과, 비장 수명 주택 대비 약 3~6% 수준의 공사비용 증가로 장수명 주택 구현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소폭의 초기 건설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100년간의 생애주기비용(LCC)은 비장 수명 주택 대비 11~18% 절약이 가능할 것으로 나타났다.

(단위 : 만원/㎡)

장수명주택

* 물가 증감률·명목 할인율을 반영하여 100년 간의 건설·유지보수비 추계

(비 장수명 주택은 40년마다 재건축, 장수명은 증·개축이 필요 없는 리모델링 후 사용 가정)

 

ㅇ 또한, 철거와 재건축 횟수를 줄임으로써, 장수명 주택 양호 등급을 기준으로 비장 수명 주택에 비해 온실가스는 약 17%, 건설폐기물은 약 85%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 그간의 연구 제반 및 실증결과를 반영하여 기본·실시 설계 가이드라인을 제작하여 배포하였으며, 실증 단지 내 6세대의 성능 시험관*을 조성하여 일반인들도 장수명 주택에 대하여 알 수 있도록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http://llh.lh.or.kr를 통해 `19.10.15.부터 신청 가능)할 예정이다.

 

 

ㅇ 특히, 6세대 중 2세대는 미래의 생활양식 변화를 고려한 가변형 설계 공모 수상작(‘2030 리빙 노매드’ 및 `2030 함께 성장하는 집`)을 시험관에 구현하였다.

 

□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가구 증가 둔화 등으로 중장기적으로 주택 수요가 줄어들면 노후화된 기존 주택들이 장기간 사용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되어 앞으로 유지보수나 수리가 용이한 장수명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ㅇ “이번 연구개발(R&D)과 실증단지 결과를 통해 장수명 주택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및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R&D 및 실증사업 개요

□ 장수명 주택

 

ㅇ 장수명 주택이란 건설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입주자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구조체는 오래가고, 쉽게 고쳐쓸 수 있는 공동주택임

※「장수명 주택 건설․인증기준」 내구성, 가변성, 수리용 이성 평가, 최우수, 우수, 양호, 일반 4개 등급

(`15.∼`19년간 638건의 장수명 주택 인증 획득)

 

□ R&D 사업 개요

 

ㅇ 과제 목적

- 벽식 아파트 건축비 수준의 비용절감형 장수명 주택 모델 개발·건설을 통해 기술과 비용을 실증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검토하여 장수명 주택 활성화 지원

※국내 최초 최우수, 우수, 양호 등급 장수명주택 건설을 통해 공동주택 장수명화의 기초 마련

 

ㅇ 연구기간 : 2014.09 ~ 2019.12 (5년 4월)

ㅇ 연 구 비 : 총 209.7억(정부출연 149.6억 기업부담 60.1억)

ㅇ 수행체계

국토부

실증단지 개요

ㅇ 과제 목적 : 벽식 아파트 건축비 수준의 비용절감형 장수명 주택 모델 개발·건설 및 기술·비용 실증

 

ㅇ 공사기간 : ‘16.12.〜’ 19.7. / 사업비 : 146억 원(정부출연금 42억 원, LH 104억 원)

 

ㅇ 시설규모 : 1,080세대(10년 공공임대주택) 아파트 단지 내 116세대(2개 동)

* 장수명 주택 최우수 등급 28세대, 우수등급 30세대, 양호 등급 58세대

 

실증단지 적용 핵심기술

핵심기술

기존 기술		적용 기술
벽식구조		라멘구조	무량판구조
구조부재	슬래브+벽체	슬래브+보+기둥	슬래브+기둥
장스팬	불리	유리	보통
층고	2,800mm	3,000mm	2,800mm
슬래브두께	210mm	150mm	210mm
지하 활용	불리	유리	유리

핵심기술자료

기존 보(층고 3,100mm)	유공보(층고 3,000mm)
보 하부 설비 배관	보 관통 설비 배관으로 층고 저감

화장실변경

층하 배관	층상배관(벽 배관)
아랫집 천정 상부 배관	내 집에서 점검 수리, 소음저감

배관

기존 건식벽체 (슬래브-슬래브)	적용 건식벽체 (바닥-천정)
벽체 이동 공사 시 천정, 온돌 부위까지 동반 공사 필요	벽체 이동 공사 시 천정, 바닥의 마감재를 훼손하지 않는 공법

건식벽체

기존 전단벽	건식 외벽착탈식)
고정형으로 외벽 변경 교체 불가	외벽 변경 교체 유리, 외관 리모델링 가능

전닥벽

기존 건식벽체	패널형 벽체 원샷 시공
벽체 이동 시 철거 후 재시공	패널 직접형 건식벽체로 이동 교체 편리

온돌

습식 온돌	건식온돌
콘크리트 철거로 인해 보수가 어려움	콘크리트 철거 않고 손쉽게 점검 및 수리 가능

 

장수명 주택 성능 실험관 6세대

장수명

 

시범주고

성능 실험관 시범 주거 구조 :

2030 리빙 노미 드 : 회전하고 이동하는 벽체 자유로운 미래 주거공간

2030 함께 성장하는 집 : 자유로운 공간 속 나만의 공간, 멀티룸

남측주방형 : 햇살 닿는 열린 공간, 밝고 넓은 소통의 장

거실 확장형 : 성장기 아이를 위한 활동공간, 가족이 함께하는 소통 공간

부분임대형 : 자녀 독립 후, 세대를 분리해서 임대소득을

침실 통합형 : 자녀의 다양한 활동을 위한 공간

 

우리나라 아파트 수명은 몇 년일까요? 아파트 수명 20년? 아파트 수명 50년? 

물론 90년대 아파트 수명과 2000년대 아파트 수명은 기술의 발달로 틀릴 것입니다. 

건물의 뼈대는 튼튼하게 유지보수가 쉽게 한다면 재건축이 필요할까요? 

아파트 누수로 인한 피해도 없이 처음부터 지어버리면 아파트 누수 책임도 없을 것이고 

우리나라 아파트 수명은 100년은 거뜬할 거 같습니다.